줄거리
"원더"는 선입견과 차별을 극복하며 자신을 발견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남자아이인 어기는 태어났을 때부터 얼굴에 심각한 기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그것을 이상함이 아닌 놀라움으로 사랑으로 맞이합니다. 어기는 홈스쿨링을 하며 지내다가 가정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부쩍 커지면서 처음으로 공립학교에 입학합니다. 그의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모습으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조금씩 적응해 가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형성하고,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합니다. 그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뛰어난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어기의 가족도 각각의 고민과 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어머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은 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그를 지지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이해, 그리고 우정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강조합니다. 어기의 이야기는 서로가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정보
-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Stephen Chbosky)
- 원작: 라크스 팔레시오의 소설 "원더" (R.J. Palacio의 소설)
- 주연:
- 어기 풀먼 역: 제이콥 트렘블레이(Jacob Tremblay)
- 이사벨 역: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 네이트 풀먼 역: 오웬 윌슨 - 비아 풀먼 역: 이자벨라 비도빅 - 장르: 드라마
- 개봉일: 2017년 11월 17일(미국)
- 러닝 타임: 약 113분
- 제작 국가: 미국
- 언어: 영어
주요 인물들
1. 어기 풀먼 (Auggie Pullman):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얼굴이 남들과 다른 기형을 가진 소년입니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여 적응하고자 노력하며, 그의 성장과 용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2. 이사벨 (Isabel Pullman): 어기의 엄마로, 그를 지지하고 사랑합니다. 유명한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가 이 역을 맡았으며, 가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사랑과 정성으로 품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네이트 (Nate Pullman): 어기의 아빠로, 가족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잭 윌 (Jack Will): 어기의 새로운 친구로, 그와 함께 학교를 다니며 우정을 형성합니다. 노아 주프가 연기합니다.
5. 투쉬만 (Tushman): 어기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으로, 그를 도와주고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맨디 파틴킨이 역을 맡았습니다.
6. 줄리안 (Julian): 어기안의 학교에서의 이야기에서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학우로, 그의 차별과 괴롭힘으로 어기안에게 어려움을 줍니다. 브라이스 게이사르가 연기 했습니다.
메시지
1. 차별과 우정의 이해: 영화는 주인공 어기의 얼굴 기형으로 인한 차별과 괴롭힘에 직면하면서도 우정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2. 자아 발견과 자신감의 중요성: 어기는 자신의 외모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자아 발견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나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와 사랑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3. 다양성과 포용: 영화는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고 소중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강조하여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4.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 영화는 가족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어기의 가족들은 그를 믿고 지지하며, 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나의 리뷰
처음에 저는 원더를 영화로 관람하기 전에 책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는데 몰입하게 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는 어떻게 표현이 될지에 대해 무척 기대를 하고 찬찬히 하나하나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고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 잘 묘사하는 과정들과 따스한 사랑과 가족들의 힘겨움도 잘 보인 것 같아 만족스럽게 영화를 봤습니다. 책만큼의 섬세함이 다 녹아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처럼 외모를 중요시하는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면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외모에만 집중하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무엇이 중요한지 본질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감동과 따스함, 우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부분들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아도 또 그것을 잘 이겨내는 모습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좋았던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