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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어웨이 줄거리 정보 주요 인물 메시지 나의 리뷰

by 아티스트 애나 2024. 4. 1.

 

줄거리 

척 놀랜드는 언제나 시간에 얽매여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페덱스 회사의 직원인 그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인 캘리와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자신의 시간을 내 주지를 못합니다. 척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캘리와의 데이트를 끝내지도 못한 채로 빨리 비행기에 올라 타라는 재촉을 받게 됩니다. 둘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일정을 미룬 상황이었습니다. 캘리는 척에게 회중시계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척은 시계를 꼭 쥐고서 캘리와 연말에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택배 전용 비행기에 올라타는데 착륙하기 직전에 사고가 나게 됩니다. 그가 눈을 뜬 순간 파도가 몸을 때리고 있게 됩니다. 기존의 세상이 아닌 완전 다른 세상인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아름다운 해변도 보이고 나무는 무성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섬은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었습니다. 척은 생존을 위해서 새로운 섬에서 적응하려고 애쓰며 외롭게 하루하루 살아가게 됩니다. 캘리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간직하며 희망을 품고 이겨내려고 합니다. 주변의 자원을 이용해서 음식도 얻게 되고 노력하고 도전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공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척은 윌슨이라고 공의 이름을 부르며 대화합니다. 자신의 손바닥 피가 묻은 배구공과 대화하며 소통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계속해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인도에 있게 됩니다. 결국 구조받게 되지만, 척은 사회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정보 

1. 개봉: 2001. 02. 03

2. 장르: 드라마, 모험

3. 국가: 미국

4. 언어: 영어

5. 러닝타임: 143분

6.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7. 주연: -톰 행크스(척 놀랜드 역)

             -헬렌 헌트(켈리 프리어스 역)

8. 조연: 닉 서시(스탠 역) 

 

 

주요 인물 

1. 척 노랠스: 톰 행크스가 연기한 주인공입니다. 

2. 윌슨: 척이 고립된 섬에서 친구로 삼은 배구공입니다.

3. 켈리 프레슨: 헬렌 헌트가 연기한 캐릭터로, 척의 여자친구입니다.

4. 베티: 척의 여자친구 켈리의 친구로, 크리스틴 위그가 연기했습니다.

5. 척의 가족: 척의 가족으로, 척이 사망했다고 여겨지는 동안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메시지 

  • 생존과 자기 발견: 주인공이 고립된 섬에서 자신의 내면과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외로움과 연결: 고립된 환경에서도 인간은 상호 의존적인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윌슨과의 관계는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 삶의 의미: 과거의 성공이나 물질적 풍요가 아닌,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탐색을 다룹니다.
  • 자연과의 조화: 자연과의 연결과 조화를 통해 인간의 소외감과 분리감을 극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책임과 선택: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의 리뷰 

저의 엄마는 아직도 제가 윌슨을 외치며 엉엉 울었던 것을 세월이 흐른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제가 너무 이 영화 속으로 깊이 들어가 버려서 소리 내서 크게 울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인도에서의 삶인 것 같다고 참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뒤록 갈수록 윌슨과의 관계가 비록 공에 불과하지만 외로움을 달래주는 너무 좋은 친구였고 소중했는데 그 존재가 없어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기에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지나가다가 윌슨 브랜드를 보면 이 영화가 생각이 나고 괜히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톰 행크스의 연기가 너무나 실감 나고 진짜 같았습니다. 그만큼 풍부한 표현력을 담아서 다양한 상황을 잘 연기했기에 깊은 감동이 전해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조금 행복하기를 바랐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부분으로 제게는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 하나에 불과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는 친구처럼 소중하고 귀한 존재였던 것이 깊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