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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줄거리 정보 메시지 나의 리뷰

by 아티스트 애나 2024. 3. 29.

 

줄거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건을 아주 상세하게 잘 묘사해서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활동하신 많은 인생의 영역 중에서 특히 이 영화는 십자가 사건 쪽으로 집중해서 다룬 영화입니다. 예수님에게는 열두 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돈과 바꾸어서 넘겨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붙잡혀 갑니다. 제사장들은 신성모독죄를 지었다며 죄인으로 몰고 가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었기에 쉽게 십자가 형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내려지기 전에 채찍질에 맞고 고통받는 가운데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까지 감당해야 했습니다. 결국 군중들이 대동해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고 살인자보다 더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며 분위기를 몰고 가게 됩니다. 그렇게 골고다 언덕을 힘겹게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게 됩니다. 오르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매질을 당하고 사람들은 야유를 퍼붓습니다. 그 모든 힘든 과정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될 것이라고 믿고 참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끝까지 저들은 몰라서 그런 거라고,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십자가에 같이 매달린 강도는 나의 죄도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아들이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는 예수님의 엄마 마리아는 끝까지 눈물로 지켜봅니다. 

 

 

정보 

1. 개봉: 2004. 04. 02

2. 장르: 드라마

3. 국가: 미국

4. 러닝타임: 125분 

5. 감독: 멜 깁슨

6. 주연: 제임스 카비젤(예수 그리스도 역)

7. 조연: -모니카 벨루치(막달라인 역)

            -클로디아 게리니(빌라도의 아내 역)

            -마이아 모건스턴(성모 마리아 역)

 

 

메시지

"Passion of the Christ"는 멜 깁슨(Mel Gibson)이 감독하고 제작한 2004년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걸림과 부활을 다루며, 그의 십자가에 이르는 마지막 12시간을 중심으로 합니다. 주된 메시지로는 다음과 같이 보여줄 수 있습니다. 

1. 종교적 메시지: "Passion of the Christ"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걸림과 부활을 다루며,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예수의 희생과 죽음을 통해 세상의 죄악을 속죄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2. 예수의 인간적 측면: 영화는 예수를 신성한 존재로만이 아닌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다룹니다. 그의 고통과 육체적, 정신적 고난을 통해 예수의 인간적인 측면과 인간성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3. 희생과 용서: 예수의 희생과 그의 용서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됩니다. 그의 사랑과 용서의 힘이 죄악을 이기고 인간의 영혼을 심금까지 감동시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4. 죽음과 부활: 영화는 예수의 죽음 이후 부활을 다루며,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새로운 삶을 찾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의 리뷰 

개인적으로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20대가 되어서 처음 성경책을 읽어 보게 되었고 예수님이란 분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고 그 무렵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생생하게 묘사되어지는 부분들이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잔인한 사람들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눈이 가려져서 보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성경을 그렇게 읽으면서도 율법 박사라는 분들조차도 바로 앞에 있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신성 모독이라고만 몰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죄로 어둠이 덮여 있으면 절대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자들 또한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체험하고 함께 움직였음에도 끝까지 의리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과 동일한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힘과 사랑이 아니면, 나의 노력이나 열심으로는 절대 다다를 수 없는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연뿐 아니라 조연의 연기도 너무 멋지고, 전체적으로 너무 섬세하게 연기를 잘해서 봐도 봐도 감동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제 마음속 깊이 놀랍게 찾아오는 영화입니다.